개성있는 편의점 김밥 및 쫄면 점점 식당급에 가까워지는 퀄리티

기술의 발달이 이제 가공식품에까지 미치는거 같다

전에만 해도 쫄면이니 김밥이니 식당에서 먹는거랑 편의점에서 먹는거랑은 확실히 차이가 났었고 식당이

당연히 더 맛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아닌거 같다 편의점 퀄리티도 꽤 올라왔다 

 

배고픔에 배달앱을 켰다가 힌끼 배 채우는거 괴니 또 돈낭비 하지 말고 편의점가자 해서 이마트24로 갔다

배달은 최소주문금액이 있어서 최소한 12000원이상은 사먹어야 되는데 혼자서 한끼엔 과하기도 하고 

배달료도 별도 지불하면 보통 15000원이상 소비하게 된다 

 

그래서 요즘 흔하디 흔한 식량창고 편의점으로 가게 된다 

일단 각 통신사 할인 활용하면 기본 10%는 싸게 사먹을수 있다 

보통 기본김밥외에 참치니 소고기니 특수김밥은 한줄에 3500원~4천원 이상이다 김땡가니 일부 프렌차이즈 김밥집의

특수김밥 가격은 소름끼치는 수준 한줄에 5천원 ㅎ; 

편의점 김밥의 장점 기본김밥 가격에 특수재료김밥을 먹을수 있다

물론 김밥 길이가 일반 식당보다는 조금 짧다 

그래도 두줄먹으면 한끼로 충분히 배부르고 속이 꽤 알차다 

편의점 김밥 종류별로 한번 먹어보려고 저번에 안먹어봤단 숯불소불고기김밥이랑 베이컨참치김밥 두줄을 샀다

그냥 소고기 김밥도 아니고 숯불소불고기김밤 그냥 참치김밥도 아니고 베이컨참치마요김밥이다 이름도 꽤 자극적이다 

각 2400원 2500원에 통신사 멤버쉽 할인해서 한줄에 각 2천원정도에 기본김밥도 안되는가격에 구매

무엇보다 이번 마녀사냥김밥 사태도 그렇고 그래도 편의점으로 나가는 음식 만드는 공장은 최소한 머리에 두건쓰고 위생은 확실히 

지킬거라는 믿음이다  

김밥 진열된 곳 옆에 쫄면도 있길래 사먹어봄 미정당이라는 지방 유명음식점 쫄면을 같은 레시피로

편의점에도 파나보다

플러스 요즘 이마트 24 행사로 반숙란도 무료로 같이 준다 그것땜에 유혹 땡긴감도 있다

쫄면이 3천원대인데 2천원짜리 계란을 주니 사먹을만 했다 

스팸참치마요 사진이 잘못 올라간듯

밖에서 먹는거 아님 집으로 사갖고 들어오면 아예 봉지라면처럼 냄비에 끓여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다

면 봉지 찢다가 확 튕겨서 면이 흩어져 버렸다 

김이랑 깨 스프는 다 되고 넣었어야 됐는데 라면 끓이는 습관으로 초반부터 넣어버렸다 

속 꽉차고 성의있다 단 식당처럼 바로 썰어져서 나오는 느낌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전자렌지에 세게 말고 걍 딱딱함이 조금 죽을정도로만 돌려먹음 괜찮다

여름같은때는 걍 바로 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