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달달혜택 롯데리아버거 할인 낚였다 꼼수였음

2024. 10. 23. 14:38음식 사먹고 해먹고 배달시키고

KT 멤버쉽 혜택을 연 몇만점 제휴점에서 쓰면 알짤한데 나이드신분이나 부모님 또래는 잘 모르거나 로긴해서 쓰는게 불편하다보니 걍 포인트 버리는분들이 많다

나는 69요금제라 VIP등급이라 진작 KT멤버쉽 웬만하면 12만점 다 쓰려고 노력중이고 상시로 쓰는 GS25나 이마트24 편의점 할인왜에 연6회 영화무료, 그리고 오늘 얘기하게 되는 달달혜택을 주로 활용한다

 

 

달달혜택은 상시 포인트차감 할인이랑 월1회 무료혜택외에 1000점정도 차감하는 포인트에 비해 혜택은 몇천원에서 몇만원이상 더 보는 혜택이다 그래서 달달이라고 지었나 본데 저번에 도미노피자 50% 할인도 포인트는 몇천점 차감이였지만 50% 포장할인 받아서 금액적으로는 15000원이상 이득을 봤다

물론 도미노피자 특정요일에 상시로 1+1 하는게 있어서 어쩌다 드문 특별혜택은 아니다 3만원내고 두판먹기 너무 양 많은경우 한판 50% 할인이 더 나은경우엔 이게 낫다

그리고 사람이 주기적으로 땡기는 패스트푸드 피자 치킨 그리고 햄버거 짜장면등 간만에 햄버거가 땡겼는데 마침 롯데리아 리아새우버건가 그거랑 핫크리스피 천점 차감후 45%할인 행사를 진행하길래 어머니 안쓰시는거랑 내꺼 천원씩 차감해서 포장으로 가져왔다

데 가자마자 계산하고보니 낚인거였다.... 딱 이미지로 봤을때는 세트같은데....세트가격을 45%라고 시각적으로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키오스크로 계산할때 보니 콤보였다 자세히 안본 내탓도 있지만 콤보는 걍 상술의 한 방법이다 감자튀김 햄버거 콜라 조합이 아닌 햄버거랑 콜라만 나오는 세트다

기다릴때 보니 감자튀김 반은 안먹고 버리는사람도 봤는데 이휴 아깝다 감자튀김이 몸에는 안좋아도

가아끔 케찹이랑 찍어먹는 그 고소하고 상큼하면서 달달한 맛 좋은데

어찌됐든 햄버거 세트는 감자튀김이 핵심이다 세트를 먹는이유다 감자튀김이 있어서다

햄버거도 햄버거지만 바삭한 감자튀김까지 생각했는데 햄버거 단품에 콜라만 사갖고 오게됐다

그리고 45% 받아서 할인해서 샀는데 리아랑 핫크리스피 가격 8100원인가 하여튼 8천원 넘게 나왔다

따져보니 걍 단품 햄버거 가격 거의 다 낸거고 콜라만 공짜로 먹는 거였다

보통 버거가가게들 캔이 아닌 그 콜라나 사이다 액기스에 물타서 컵으로 담아주는거로 희석된 저급 콜라라고 보면 된다 결국 원가로 따지면 단품버거는 내돈주고 다 산거고 원료액기스에 물탄 콜라 아마 5백원도 안할꺼 같은 그거 하나 더 받은거였다 ㅎ ;; 그래 그래도 오랜만에 햄버거 먹고 요즘은 맘스터치 영향으로 속 빵빵하니깐 햄버거만 부실하게 안나왔음 그러려니 했는데 집에와서 보니...

집에와서보니 개 부실했다 ㅎㅎ 진짜 걍 편의점 햄버거수준?

편의점햄버거랑 차이는 걍 바로 나와서 먹는 맛 차이

크기로 따지면 가격대비 편의점 햄버거보다 훨 작은 허접버거였다

이건 리아새우버거 어머니 드시는데 얼른 찍었다 만행을 빨리 찍어야겠단 생각에 크리스피가 그나마 더 좋아보여서 어머니 드리려고 했는게 건강땜에 새우버거 드리긴 한건데 너무 싸구려티 나서 좀 죄송했다 

핫크리스피버거는 원래 이랬나? 핫크리스피가 맘스터치 대항마로 속치킨 빵빵하게 나온걸로 아는데

내주먹이랑 대보니 주먹보다도 작음 물론 난 남자고 장갑 라지사이즈긴 하지만 작긴 작은거다

사진보면 알겠지만 빵자체도 너무 부실하다 쭈글거리고 무슨 이런 행사로 해서 재고 털이 하는거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달달혜택 좋은건 좋은건데 달달혜택이 꼭 각 업체들 재고처리하는 느낌이 드는건 멀까?

요즘 롯데리아는 이미지 다시 좋아진줄 알았는데 이렇게 먹어보니 영 아닌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