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송도달빛축제공원 이제 따듯해진 공원
언제 그렇게 추웠었는지 슬슬 봄기운에 따듯해 지기 시작했다 아직 완전히 반팔입기엔 허전하지만 영하 8도이하 한겨울을 생각하면 천국같은 온도다 이렇게 한바탕 눈 내리고 바닥에 눈쌓여서 미끌거리던게 얼마 안됐었던거 같다 눈내리고 날씨도 춥고 이렇게 사진 찍을때만 해도 초저녁에 사람도 없고 공원 자체가 정말 썰렁했었다 한참 코로나에 사실 사람들 바글거리는거보다 혼자 천천히 산책하기에 좋은 분위기엿다 희한하게 초저녁에 하늘도 맑고 옥련동방향 형형색색 야경과 바닷물 그리고 눈바닥까지 천천히 산책하기에 좋은 분위기 불과 몇달전 이랬던 공원이 지금 창가에서 내려다보면 잔디밭이 그린으로 뒤덮이고 사람들이 개끌고 산책하고 사람들 바글거린 풍경이다
202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