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행 미끄럽지 않게 등산화 잘신자
연휴기간 퍼져서 늦잠자고 몸은 완전 찌뿌둥한 상태근처 산행을 갔다오고 샤워하면 몸이 개운해진다 일어나보니 눈이 많이 와서 눈까지 왔는데 미끄러운 산행길 괜히 주접인가 싶기도 했지만 내가 히말라야를 간다는것도 아니고왕복 1시간언저리 거리 그래도 가자 해서 나섰다 가다보니 누가 이렇게 희망적인 글씨를 써놨다 산행하다 보면 대부분이 중년층 이상분들이 많은데 간만에 가족단위로 어린학생들도 왔다갔나 보다 별건 아니고 장난스럽기도 하지만 기분좋은 문구를 보니 기분은 좋았다 밟고 긍정적인 친구들이 참 좋다 이런 사소한 글자가 은근히 기분좋게 한다효과가 있었다 고독한 산행중 웃음짓게 만들어준 누군지 모를 고마운 친구들 그와중에 미끄럽지 않게 흙길만 쫙 나있었다편한길만 가려고 하면 편한데 눈오는 산행길의 별미는 미..
202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