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한옥마을 부근 사거리 우측 배달알바하다가 콜 끊겨서 잠시 우측에 대고 콜 기다리는데 이런 작품이 공사장 차단벽에 있었다 뭔가 어울리지 않은듯 했지만 어짜피 빈 차단벽으로 있느니 이런 문학적인 걸 노출시키는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같음 생각지도 못한 문학음미 가로수 나무와 저녁의 어스름함과 어울려 뭔가 분위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