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9. 14:38ㆍ친환경생활&재활용&무탄소실천
일주일만에 한가득 쌓인 플라스틱과 페트병들
평소 탄산수를 대량으로 사다놓고 물처럼 마시기에 금방 마셔서 어느덧 쌓였다
외출하면서 1층 내려가는김에 재활용장에 버리려고 보니 띠라벨이 거슬렸다
솔직히 귀찮아서 걍 갖다 버릴까 하다가 이번에도 떼고 버리자 해서 일일이 커터칼로 죽죽 그어서
다 떼보니 깨끗해 보였다 이 탄산수는 그래도 친절하게 라벨에 점선이 있어서 손으로도 편하게 띠게는 해놨는데
점선으로 띠면 넓게 확 떼지질 않고 가늘게 죽죽 얇게 떼져서 번거롭다
그래서 걍 커터칼로 일자로 그어서 한방에 뗀거다
콜라나 일부 음료는 라벨을 접착식으로 붙여놔서 떼기도 빡빡하고 자극이 남아서 라벨을 떼도 의미가 없는데
이렇게 신경쓰는 음료나 생수 탄산수 회사들이 있다
양념이나 내용물등 색소들어간 페트병은 씻지 않으면 재활용이 힘들어서 한번 물로 헹궈야 되는데
순수 탄산수 생수병은 자체로 바로 재활용될 확률이 높고 라벨까지 떼어준다면 재활용 확률은 더 높아진다
잠깐 물담겨서 개인이 잠깐 마시고 버려져서 쓰레기로 가는건 엄청난 낭비다
허물벗듯 라벨을 떼고다니 말그데로 참 투명한 페트병의 속살이 제데로 보였다
라벨비닐은 비닐재활용 그리고 페트병은 페트병데로 재활용
재활용 합격
그리고 저번에 쿠팡보다가 9천얼마메 생수 24병 팔길로 이제 날도 더워지고 한번 또 생수좀 쟁겨 놀까 하고
구매한 무라벨 생수 생수도 약간 경기도권 도심근처 수원지보다는 가야산이나 지리산이니 수원지가 산근처에서
생산되는게 더 깨끗한 느낌도 들었고 마침 무라벨 친환경겸 각인처럼 이름만 인쇄되고 라벨이 없는
생수를 구매하게 됐다
상업적으로는 소비자한테 이미지로 어필하기 힘들지만 이미지보다는 친환경과 무라벨 자체로
어필되는거 같다 라벨이없어서 더 저렴하게 파는거 같기도 하다
서로 좋다 재활용될 확률도 높아져서 친환경적이고 쓸데없는 라벨 생산비용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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