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7. 16:10ㆍ나의일상과 생활속 이득
1년-2년주기로 대량으로 사게되는 양말
패션중에 겉옷외 속옷 다음으로 제일 빡쎈 역할을 하는게 바로 양말
신체중에서 목과 발이 가장 무거운 부분을 지탱한다는데
인위적인 지탱부중엔 양말을 뺄수 없다 영어로 싹스
발의 그 초고농축 엑기스 땀을 다 흡수하고 지탱하고 하루종일 걷는
발의 움직임으로 항상 늘어났다 줄었다 해야되는 최고의 고통패션 고마운 양말
평소 양말을 한꺼번에 30켤레 이상사서 1-2년 신는 편이라 2년전 샀던 양말 수명이 점점 다해지는거 같아
오랜만에 양말 물갈이로 구매했다
더울꺼 같아서 기존에는 얇은 양말을 샀었는데 다시 스포츠 양말로 갈아탄 이유는
오히려 두꺼운 양말이 땀 흡수를 잘 해주고 발도 단단하게 감싸줘서 더 편하다는거다
결정장애로 또 이곳저곳 스포츠 양말 남자꺼 검색하다가 발견한 스타족구양말
진심 이걸 소개하면서 링크걸고 그런거 없이 최상의 퀄리티 양말로 진심으로 올린다
일단 보통의 나이키 아디다스등 스포츠 양말이 최저가로 사도 한족에 3천원 이상인데
사실 그렇게 사기엔 좀 아깝다
그러다다 발견한 스타 족구양말 일단 퀄리티 초 상이고
네이버 최저가 검색하니 한족당 1500원 꼴
도매사이트등에서 듣보잡 스포츠양말중에 천원이하도 있긴한데 5백원 더해서
스타라는 브랜드로 믿고 사는게 날거 같아 선택
족구는 군대이후 아예 안한지 10년이 넘었지만 말그데로 족구양말이라는 발을 중점적으로 쓰는
스포츠에 최적화된 양말이니 퀄리티가 최상이라고 봤다
각 개별포장에 고퀄리티였다 한족에 3천원 5천원 주고 나이키 아디다스 양말 사느니 이게 훨씬 낫다
신어보니 촥 감기고 나름 통풍구간도 넓고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라는 노래도 있는데
새양말 신고 뛰어보고 싶어서 외출 예정도 없는데 바로 신어봤다
기존 저가 얇은 양말에 비해 확실한 크기 차이
포장도 아주 꼼꼼하게 해서 위아래 다 그 고정 쇠조각에 진영 플라스틱 고리에 포장 종이까지
정리하고 보니 엄청난 쓰레기가 될 뻔했지만
환경생각에 비닐 종이 쇠조각 플라스틱 꼼꼼하게 분리해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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