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빨래방 체험기 생각보다 간편하고 금방되고 괜찮았다

자취하다 보니 쌓이는 빨래들 아침마다 운동하고 퇴근하고 절은 양말 벗고 샤워하고 또 속옷벋고

날 더워지니 더 빨리 쌓이는거 같은 빨래

 

보통 3주정도되면 속옷이랑 양말이 고갈나기 시작해서 그때가 한꺼번에 빨래하는 적기가 된다 

빨래 돌리는건 문제가 아닌데 말리는게 번거로워서 건조기 돌리려다 보니 빨래방에 오게 됐다 

빨래하는데 무슨 돈을 내고 해 아깝다는 느낌에 몇번은 부모님 집에 갔었는데 

일일이 개고 정리해 주시는게 좀 아닌거 같아 걍 빨래방으로 왔다 

 

처음와보는 빨래방 과연 가격은? 표준 두번헹굼 세번행굼 이런식으로 더 세밀하게 빠는데 5백원~천원 정도 더 붙는다

걍 헹굼 2번정도로 하면 된다고 본다 

내가 온곳은 워시큐라는 체인점인데 꼭 번거롭게 동전으로 교환해서 일일이 안넣어도

핸드폰 번호로 간편하게 회원가입후 신용카드 결제로 포인트 식으로 적립해 놓으면 5% 적립금도 쌓인다 

혹시 진짜 동전만 쓰나 해서 현금도 챙겨왔는데 역시나 요즘 아무리 그래도 카드 안되는데는 없다

나도 어짜피 3주에 한번씩은 올거라 2만원을 신용카드로 적립했다

회원가입하면 이렇게 화면상으로 세탁기 번호 선택해서 화면상으로 처리 하면 된다 

이렇게 구간별 요금이 나와있다 3주치 빨래다 보니 일반 가정용 드럼세탁기보다 요기 업소용같이 엄청큰 27킬로 짜리로 선택했다

3주친데도 공간 널널했다 큰데가 더 빨래도 잘될거 같았다 나는 본세탁에 헹굼 3회로 선택했다 

정말 더러운 옷 아니면 헹굼 4번에 불림에 머 그런 지나친 세탁은 안해도 될꺼 같았다 

세탁은 35~40분 정도 걸렸고 집에 올라갔다 시간 맞춰서 내려왔다 일반 가정집 세탁기였음 1시간 30정도 걸렸을텐데 빨라서 좋았다

빨리 되니깐 세탁기 어설프게 되나 했는데 깨끗하게 잘 빨렸다

세제나 섬유유연제도 자동 투하되니 옷만 넣고 돌리면 된다 

그리고 꺼내서 건조기 선택 빨래양 보니 좌측에 일반 대형 가정용 건조기 써도 됬는데

이미 꽉차있고 한군데는 건조가 완료된 상태였는데 빨래를 안가져가고 있었다 

할수없이 우측에 초대형 건조기로 선택 이불이랑 옷 넣어서 같이 돌려도 될만큼 널널한 공간

3주치 빨래인데 반도 안찼다 물론 겨울이 아니긴 했지만

가격은 4500원인데 시간 줄이면 500원씩 깍아진다 나는 35분정도로 해서 4천원정도 쓴거같다

또 집에 올라갔다 시간맞춰 내려오니 35분만 하길 잘한듯 잘 말려져 있었다 

깨끗한 검정 봉지에 건조되 옷담고 카트에 올려서 마무리

그리고 집에가서 빨래 일일이 개는데 세탁에 건조에 빨래갬 정리까지 그래도 2시간 이상 걸린듯 하다 

대신 세탁방에서 한 빨래 가정용보다 더 잘된거 같고 세탁 건조시간이 빨라서 좋았다 각 35분씩 

그렇게 빨래 + 건조 약 9천원사용